NYT "미·이란 양해 초안에 3,000억 달러 투자기금 포함"
2026.05.29 13:28
이스라엘 i24뉴스가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논의 중인 양해각서 초안의 새로운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초안은 적대 행위의 일시적 완화를 핵심으로 하며, 정치·경제적 병행 약속을 통해 장기 합의의 토대를 마련하는 광범위하고 복잡한 틀을 담고 있다. 일부 버전에서는 레바논 내 전투 중단을 포함해 여러 전선에 걸친 '전쟁 종식' 선언으로 규정하는 문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안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이란을 위한 국제 '투자기금' 설립 구상으로, 일부 참여자는 이를 전후 재건 메커니즘으로 설명했다. 이 기금의 규모는 약 3,000억 달러로 논의되고 있으나, 모든 중재 당사자가 이 구체적 수치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 이란 측은 이를 최종 합의 이후 가동할 수 있는 재건 계획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란이 과거 공습 피해에 대해 앞서 제시한 배상 요구액은 이보다 훨씬 큰 규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