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 창업자 "하이퍼리퀴드, 상장 코인 시세 조작 안 해…바이낸스 비교 터무니없어"
2026.06.01 01:06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과 관련하여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X)가 바이낸스만큼이나 의심쩍다는 의견이 나오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및 암호화폐 투자사 식스맨벤처스의 공동 설립자 마이클 두다스(Mike Dudas)가 이를 반박하며 하이퍼리퀴드는 상장 자산의 가격과 자금 흐름을 조작하지 않는다고 옹호했다. 앞서 멀티코인캐피털 공동설립자 카일 사마니(Kyle Samani)는 X에서 "하이퍼리퀴드는 바이낸스만큼이나 의심스럽다. 미국 법무부가 바이낸스에 적용한 혐의가 하이퍼리퀴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또 '규제당국과 대화하고 있다'는 말은 무의미하다. 바이낸스도 수년간 규제당국과 대화했다. 그새 실제로 달라진 것은 중앙화 금융(CeFi)의 무기한 선물 거래가 정식 규제 대상이 된 점, 그리고 중앙화와 탈중앙화 프로토콜을 구분하는 규제 체계가 명확해진 점이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두다스는 "이런 발상은 터무니없다. 하이퍼리퀴드는 상장 코인에 직접 투자한 뒤 무기한 선물(퍼프)이나 런치패드 등으로 처분하지 않는다. 상장 코인 공급량의 일정 비중을 사전 확보하는 일도 없으며, 가격과 자금 흐름을 조작하지도 않는다. 하이퍼리퀴드의 재무 구조는 전부 투명하게 온체인에 공개되며, 플랫폼 수익은 프로그램에 따라 토큰 보유자에게 배분된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