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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암호화폐 거래세에 업계 반발

2026.06.17 01:16
미국 일리노이주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암호화폐 거래에 0.2% 세금을 부과하는 ‘디지털자산 특권세법’(Digital Asset Privilege Tax Act)에 서명한 가운데, 암호화폐혁신위원회(CCI)가 이를 “미국에서 가장 징벌적인 디지털자산 과세”라고 비판하며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 CCI는 16일(현지시간) 프리츠커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세금은 소득이나 차익, 수익이 아니라 거래와 이체, 수탁 등 이용 행위 자체에 부과되며, 본인 명의 계좌 간 이체에 대한 면제 조항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거래 기반 암호화폐 세금을 도입한 주는 미국에서 일리노이가 처음이라며, 이번 조치가 암호화폐 이용과 투자를 위축시키고 개발자와 혁신 기업을 다른 주로 내몰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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