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 창업자 "바이낸스 제도권 편입, 경쟁력 약화할 것"
2026.06.18 00:19
그리스 금융당국이 바이낸스의 미카(MiCA) 라이선스 신청을 거부할 수 있다는 소식에 OKX 설립자 쉬밍싱(Star Xu)이 “바이낸스의 글로벌 제도권 편입은 암호화폐 업계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일 중 하나”라고 X를 통해 밝혔다. 그는 "많이들 바이낸스가 여러 지역에서 합법 기관이 되면 경쟁사에 위협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지난 10여 년간 암호화폐 업계의 경쟁은 규제 차익(regulatory arbitrage)에 크게 좌우돼 왔다. 규제 제약이 적은 기업이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에 막대한 투자를 한 기업보다 우위를 누려왔다. 바이낸스가 규제를 받으면 이러한 우위는 점차 사라지고, 경쟁력은 제품, 기술, 실행력, 고객 서비스, 신뢰로 좌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당국이 마케팅이나 SNS 영향력보다 거버넌스, 내부 통제, 실제 결과에 초점을 맞출수록 바이낸스의 강점은 약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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