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토큰화 확산, 시스템 리스크 키울 수도"
2026.07.03 09:17
토큰화가 시장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동시에 충격에 더 취약한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 자본시장 헤드 토비아스 아드리안이 지적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토큰화가 금융 거래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지만, 기존 금융 시스템이 갖고 있던 안전장치까지 함께 없앨 수 있다. 완충장치가 사라지면 시장 충격이나 프로그램 오류, 자동 매도 주문이 감독당국이 대응하기도 전에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금융 규제 체계는 토큰화가 구현하는 실시간 금융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토큰화된 자산의 법적 소유권과 결제 효력, 적용 법률 등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으면 토큰화는 제한적인 영역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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