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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전자화폐로 규제해야"

2026.07.04 05:44
브라질 중앙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일반 암호화폐가 아닌 전자화폐(Electronic Money)로 분류해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 규제국(Denor)의 파비우 아라우주(Fábio Araújo) 고문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은 희소성과 이전 가능성을 자체적으로 갖춘 디지털자산이지만, 스테이블코인은 실물자산(RWA)에 기반한 지급수단의 성격을 띠는 만큼 화폐성 금융상품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테더 등이 참여하는 브라질 암호경제협회(Abcripto)는 이 같은 분류가 기관과 개인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저해하고 국제 규제 흐름과도 어긋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편 브라질 중앙은행은 최근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대한 감독 기준도 증권사 수준으로 강화하는 규정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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