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장관 후보 지명자, 청문회서 암호화폐 부서 해체 지시 등 비판 직면
2026.07.15 18:28
미국 법무장관 후보 지명자 토드 블랑쉬(Todd Blanche)가 15일(현지시간) 상원 청문회에 참석, 과거 법무부 암호화폐 수사 전담부서 해체 및 암호화폐 관련 진행 중인 형사 수사 중단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비판에 직면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025년 4월 법무부 차관보였던 토드 블랑쉬가 암호화폐 수사 전담부서 해체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 상원의원 딕 더빈(Dick Durbin)은 "그의 부서 해체 지시로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 사업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을 포함해 암호화폐 업계와의 관계를 통해 14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게 됐다. 현 행정부의 교활하고 의심스러운 거래 뒤에는 암호화폐가 숨어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원의원 톰 틸리스(Thom Tillis)는 바이낸스 전 CEO 자오창펑의 사면에 대해 우려된다고 말했고, 이에 토드 블랑쉬는 "(법무장관) 인준을 받으면 사면 절차를 재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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