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먼트랩스, 챕터11 파산 신청
2026.07.21 18:02
무브먼트(MOVE) 개발사 무브먼트랩스가 챕터11 파산보호(기업회생)를 신청했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1년 동안 거버넌스 분쟁과 토큰 시장조성 논란, 전략 전환 실패를 겪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또 다른 악재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무브먼트랩스 경영진이 마켓 메이커와 공모해 3,800만 달러 상당의 MOVE를 유통 시장에서 덤핑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5월 공동창업자 루시 만체가 회사를 떠났고 회사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지난 6월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이더리움 레이어2 경쟁에서 벗어나 글로벌 결제와 해외송금,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