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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양자컴퓨터 대응 최대 변수는 거버넌스"

2026.07.27 06:53
독일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DDA(Deutsche Digital Assets)는 양자컴퓨터 발전이 비트코인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 거버넌스 구조를 꼽았다. DDA는 "JP모건과 같은 금융기관은 이사회 의결과 예산 집행만으로 양자내성 암호체계로 전환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전 세계 참여자들의 합의를 거쳐야 한다. 탈중앙화 네트워크는 기존 금융기관보다 양자내성 암호체계 도입 속도가 느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비트코인의 약점이라기보다 거버넌스 과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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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는 중앙 집행부도, 총회도, 공식적인 '1인 1표' 투표 시스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표를 모아서 결정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각자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그 결과 시장 가치가 높은 쪽으로 수렴하는 자율 생태계"입니다. 1. '다수결 투표'가 아니라 '각자의 이기적 선택' 비트코인의 합의는 투표판에 도장을 찍는 방식이 아니라, 각 참가자가 어떤 코드(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느냐로 표현됩니다. 노드(Node): "나는 이 규칙을 따르는 거래만 검증하겠다"며 룰북을 정의합니다. 채굴자(Miner): "나는 이 규칙을 따르는 블록을 캐서 보상을 받겠다"며 자원을 투입합니다. 사용자 및 거래소: "나는 이 규칙을 따르는 코인에 가치를 부여하고 거래하겠다"며 경제적 유동성을 제공합니다. 2. '전원 합의'가 아닌 이유 "전 세계 모든 참여자가 동의해야 한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개별 노드는 업데이트를 거부하고 옛날 규칙에 남아있을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채굴자, 거래소, 사용자가 새 체인으로 이동해버리면, 옛 체인은 경제적 가치를 잃고 고립될 뿐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에서의 합의는 강요된 통일이 아니라, "따라오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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