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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사업자 과반, 부채비율 200% 상회…생존 위기

2026.07.30 01:20
가상자산사업자(VASP) 과반이 다음 달 새로 도입되는 진입규제인 '부채비율 200% 이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생존 위기에 놓였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30일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재무 현황이 확인되는 사업자 24곳 중 12곳은 부채비율이 200%가 넘었다. 재무제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과거 분기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였던 4곳까지 포함하면 최대 16곳이 부채비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다음 달 20일부터 부채비율 기준이 적용되지만, 금융당국은 1년간 준비기간을 주기로 했다. 다만, 이후에 요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바로 사업을 접어야하는지 등에 관해선 아직 명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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