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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부진에도 로빈후드 성장…코인베이스와 희비교차

2026.08.04 17:08
암호화폐 시장 둔화가 지속된 가운데 예측시장으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로빈후드가 실적 방어에 성공하며 코인베이스와 희비가 교차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로빈후드는 올 2분기 암호화폐 거래 매출이 1억 달러로 전년보다 37.5% 감소했지만, 옵션과 주식, 예측시장 사업이 성장하면서 전체 거래 매출은 역대 최고 수준인 7억7600만 달러를 유지했다. 특히 예측시장 사업은 136억 건의 계약 거래를 바탕으로 1억5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처음으로 암호화폐 사업 부문을 넘어섰다. 반면 코인베이스의 2분기 총매출은 12억2000만 달러로 2024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전 분기보다 24% 감소해 2023년 3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 거래량이 모두 같은 비율로 감소했다.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의존도를 낮추고 스포츠와 정치 이벤트 기반 상품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전략에 성공한 영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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