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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창립자 "ETH 스테이킹 비례 감축 발행안, 기관 집중 심화할 수도"

2026.08.05 06:34
아베(AAVE·에이브) 창립자 스타니 쿨레초프가 이더리움(ETH) 발행량을 스테이킹 비율에 따라 줄이는 방안이 오히려 기관 중심의 스테이킹 구조를 심화할 수 있다며 최근 제안된 EIP에 반대했다. 그는 이더리움 매지션스(Ethereum Magicians) 포럼에서 "수익률이 낮아지면 비용 부담이 큰 개인 밸리데이터가 먼저 이탈하는 반면, ETF 발행사와 거래소 등은 사업상 필요 때문에 스테이킹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익이 거의 없어도 기관들이 스테이킹을 이어간다면 발행량을 줄여도 중앙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반대로 밸리데이터들이 위험을 감수할 만큼의 수익을 계속 요구한다면 스테이커 수가 자연스럽게 꺾이므로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어느 경우에도 제안이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 밸리데이터에 미칠 영향과 세금 문제를 먼저 검토하고, 최소 수익률을 보장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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