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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T 시총 지속 감소 추세...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 위축 신호"

2026.08.05 08:09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시가총액이 지속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이 말라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모레노(Moreno)가 분석했다. 그는 "USDT 시총 60일 변동폭이 약 -40억 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역사상 가장 큰 시총 감소폭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최근 11일 동안 약 8.7억 USDT가 공급량에서 제거되며, 시총 감소세는 가속화되고 있다. USDT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유동성의 원천이다. 따라서 이는 시장 내 유동성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USDT 공급량 감소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과거 데이터 상 USDT 시총 지속 감소는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라기 보다 매도세 소진에 가까운 시점에 관측되는 경우도 있었다. 다만 비트코인 반등이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데에는 USDT 유동성 감소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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