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금세탁 연루 혐의 미등록 암호화폐 거래소 9곳 급습
2026.08.07 12:49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우크라이나 거점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자금세탁에 연루된 혐의로 모스크바의 미등록 암호화폐 거래소 9곳을 급습해 직원 20여명을 체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FSB는 이들 거래소가 러시아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들의 돈을 암호화폐로 바꿔 우크라이나 측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18~25세 운반책들이 피해자에게서 현금을 받아 거래소에 전달하면 이를 암호화폐로 전환하는 방식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내무부는 대규모 사기 혐의를 적용해 형사 수사에 착수했으며, FSB는 피해자 파악과 피해액 환수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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