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 해킹' 바이비트, 북한 상대 소송…美 법원, 자금 추적 길 열어
2026.08.10 03:06
지난해 2월 해킹으로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 가상자산을 탈취당한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미 법원에 신청한 '신속 증거개시'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뉴스1이 전했다. 이번 승인으로 바이비트는 해킹 추적에 필요한 정보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바이비트는 지난 6월 북한과 북한 정찰총국, 라자루스그룹,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0명을 상대로 비공개 소송을 제기하면서 "추적 가능한 자산 일부가 미국에서 영업 중인 거래소로 유입됐다"고 주장했으며, 해당 거래소에 계정 명의자의 신원과 거래 내역등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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