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임원 "콜드카드 해킹, 하드웨어 월렛 아닌 취약한 난수 생성이 문제"
2026.08.12 07:01
하드웨어 월렛 콜드카드(Coldcard)에서 1억1600만달러 규모 해킹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건의 핵심은 하드웨어 월렛 자체가 아니라 취약한 난수 생성 방식에 있다고 레저(Ledger)가 밝혔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레저 최고휴먼에이전시책임자 이안 로저스(Ian Rogers)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콜드카드의 2021년 펌웨어 버그로 시드 생성에 하드웨어 칩 대신 소프트웨어 난수 생성 방식을 사용됐다. 이로 인해 생성되는 개인키의 경우의 수가 크게 줄어 AI로 개인키를 찾아낼 수 있을 정도로 보안이 취약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AI가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데 활용되고, AI 기반 개발로 더 많은 코드가 빠르게 배포되면서 보안 위험도 커지고 있다. 기업 내 이메일 등 로그인 정보 등에 접근하는 AI 에이전트 역시 새로운 보안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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