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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가짜 채용 사기로 암호화폐 탈취…$1180만 피해

2026.08.14 08:40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관련 기업 채용 담당자를 사칭해 기업 시스템에 침투하고 암호화폐를 탈취하는 사기로 총 1180만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CNA가 전했다. 한 피해 사례에서는 링크드인을 통해 가짜 채용 제안을 받은 피해자가 회사 지급 기기로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악성코드를 내려받았다. 사기범들은 이를 통해 피해자의 로그인 세션 정보를 탈취했고, 다중인증(MFA)을 우회한 뒤 회사 코드 저장소와 내부 서버에 접근했다. 이후 이체 한도와 승인 절차를 건너뛸 인증정보까지 확보해 암호화폐를 빼돌렸다. 싱가포르 경찰(SPF)과 사이버보안청(CSA)은 테크 및 암호화폐 업계를 대상으로 채용 담당자 신원 확인과 내부 인증정보 보호, 다중인증 강화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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