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시장, 보험 준하는 보호받는 자산 2% 불과
2026.08.18 14:37
디파이 시장의 총예치자산(TVL)이 약 1000억 달러에 달하지만, 보험에 준하는 보호를 받는 자산은 전체의 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어라이트(Firelight)의 코너 설리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디파이 보험의 핵심 문제로 단순한 보장 부족보다 ‘검증 가능한 보험의 부재’를 지적했다. 기존 보험은 보장 한도와 약관, 보험료, 담보 자본 등이 비공개인 경우가 많아 이용자가 실제 보장 능력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특히 온체인 시장은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과 오라클 조작, 키·서명 관리 실패 등 위험이 빠르게 변화하고 여러 프로토콜이 서로 연결돼 있어 전통적인 보험 모델로 대응하기 어렵다. 이에 담보 자산과 보장 범위를 블록체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체인 보험’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파이어라이트 등은 디파이 프로토콜에 직접 통합되는 검증 가능한 보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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