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법원, '폰지 사기' 암호화폐 투자업체 청산 명령
2026.08.24 04:02
영국 법원이 40~100%의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을 모은 암호화폐 투자업체 키코인애셋(Key Coin Assets Ltd)에 청산 명령을 내렸다고 영국 파산관리청(Insolvency Service)이 밝혔다. 조사 결과 실제 암호화폐 거래가 이뤄진 증거는 없었으며, 피해를 신고한 투자자 9명은 총 30만파운드(5억6500만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투자자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한 정황도 확인돼 당국은 이를 폰지 사기로 봤다. 투자금은 대체로 입금 당일 회사 임원의 개인 계좌로 이체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영국은 암호화폐 규제를 2027년 10월 2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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