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 가상자산사업자 연관 결제 서비스 규제 강화 추진
2026.09.07 10:11
필리핀 중앙은행(BSP)이 결제시스템 운영자(OPS) 라이선스 신규 등록 신청 접수를 12개월간 중단하고, 가상자산사업자(VASP) 관련 결제 서비스에 대한 규제 강화를 추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최근 BSP 이같은 방안이 담긴 결제시스템 운영자 분류 및 라이선스 체계 재검토 초안을 공개했다. 중단 이전에 제출된 신청서는 심사를 계속할 수 있지만, 중단 기간이 끝날 때까지 승인 또는 거부 결정은 내려지지 않는다. 아울러 BSP 감독 대상 기관이 VASP를 대상으로 가맹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직접적인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강화된 실사 및 모니터링, 거래·결제 한도 등 위험 기반 통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규정은 BSP 또는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관계 당국의 라이선스·등록·승인을 받아야 하는 가상자산 업체에 적용된다. 초안은 확정될 경우 관보 게재 후 15일 뒤 시행되며, 현재 업계 및 관련 당국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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