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S&P 500 상관관계 10년 만에 최저…일간 수익률은 여전히 동조
2026.09.09 09:41
비트코인과 S&P 500 지수 간 상관관계가 특정 지표 기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단기 일간 수익률 기준으로는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이 여전히 관측되어 지표 해석에 주의가 요구된다. 가상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 보고서에 따르면 260일 가격 로그(log-level) 기준 양 자산의 상관관계는 -0.62까지 하락했다. 반면 260일 일간 수익률 기준 상관관계는 +0.40의 양(+)의 값을 보여, 중장기 가격 궤적은 다르게 움직였으나 일간 상승·하락 방향은 함께 움직였음을 나타냈다.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을 5% 편입했을 때 260일 기준에서는 연환산 변동성(12.68%→13.01%)과 최대 낙폭(9.10%→9.98%)이 상승했으나, 500일 장기 구간에서는 모두 감소해 기간 설정에 따라 결과가 상충했다. 결국 일간 증시 급락 시 비트코인이 완전한 위험 헤지 역할을 해낼지는 상관관계 지표만으로 단정짓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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