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올해 암호화폐 관련 형사사건 90건 수사
2026.09.09 13:28
키르기스스탄 수사당국이 올해 들어 암호화폐 이용과 관련된 형사사건 90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 악차바르(Akchabar)가 전했다. 울란 니야즈베코프 내무장관은 암호화폐가 사이버 사기와 횡령, 자금세탁, 범죄수익 은닉·이체 등에 이용되고 있다며 여러 월렛과 믹서를 거치는 탓에 자금 추적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온라인 사기 조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300만달러 이상 상당의 자산이 담긴 트론(TRX) 월렛 정보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내무부는 범인을 추적하는 동시에 범죄수익의 흐름도 함께 추적할 수 있도록 형사소송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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