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과세 내년 시행에 가상자산업계 반발…“준비 안 됐다, 유예 필요”
2026.09.10 06:25
가상자산업계가 내년 1월 예정된 가상자산소득 과세 시행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디지털타임스가 전했다. 10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마련한 ‘가상자산소득 과세 관련 의견서’에 따르면 업계가 가장 크게 문제 삼은 부분은 취득가액 산정이다. 해외거래소나 개인지갑에서 국내 거래소로 옮겨온 가상자산의 경우 최초 취득시점과 취득가액을 검증할 공적 체계가 없다는 것이다. 비거주자 원천징수 체계도 현실적으로 이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거래소가 고객확인(KYC) 과정에서 확보하는 정보만으로는 세법상 거주자·비거주자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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