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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검찰, $1,600만 규모 암호화폐 사기 연루 베트남 남성 기소

2026.09.25 17:16
미국 검찰(DOJ, 법무부)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6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국적 쭝 응우옌 반(Trung Nguyen Van)을 기소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피고인은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SNS 등을 통해 피해자와 신뢰 관계를 형성한 뒤 가짜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자금을 편취하는 이른바 '돼지도살형(pig butchering)' 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피해자 중 1명은 2024년 6~8월 가짜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트라이앵글(Triangle)'에 투자한다고 믿고 약 1,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송금했으며, 이 중 56만9,000달러 상당이 반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유입됐다. 또 해당 지갑에는 2018년 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미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 송금 사기와 관련해 약 5,327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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