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젊은 코인 투자자들, 트럼프 실망감 확산"
2026.10.02 00:30
지난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행보에 호응했던 젊은 남성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칼 루네펠트(Carl Runefelt)는 "몇 년 전만 해도 트럼프는 암호화폐 업계의 영웅이었지만 지금은 정반대가 됐다. 가뜩이나 암호화폐는 사기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대통령마저 자체 밈코인을 내놓으면서 그런 인식이 더 굳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체는 "TRUMP 토큰 가격 급락과 신규 매입 없이 압수 자산으로만 채운 암호화폐 전략 비축 물량,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 등이 실망을 키웠다. 반면 주요 암호화폐 기업과 업계 인사들은 여전히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으며, 친암호화폐 인사들을 규제 당국에 기용하고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을 제정한 점을 긍정적으로 보는 투자자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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