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캐피탈 창업자 "암호화폐 시장 침체, VC가 불리한 락업 구조 및 상장 수수료 탓"
2026.10.05 02:41
유명 암호화폐 투자사 LD캐피탈의 창업자 이리화(易理华)가 암호화폐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1+3 락업 구조와 상장 수수료를 꼽았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네러티브의 파산. 시장은 더 이상 백서, TVL 부풀리기에 속지 않음 ▲공급 불균형. 수만개의 프로젝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우수한 프로젝트가 부각되기 어려움 ▲1년+3년 락업 및 언락 메커니즘. 프로젝트, 마켓메이커, 거래소가 자금을 먼저 회수해 달아나게 만들고 있음. VC에 불리 ▲상장 비용. 천만 달러에 달하는 주요 거래소 상장 비용으로 프로젝트의 벨류에이션이 높아짐 등을 꼽았다. 그는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의 상장 심사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구조대로라면 과거 비탈릭 부테린의 이더리움이 온다 해도 바이낸스에 상장되지 못할 것이다. 또한 VC가 가장 큰 위험을 부담하는 만큼 최악의 락업 조건까지 짊어져서는 안 된다. 프로젝트의 성공이나 실패는 결코 VC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진정한 매출 창출과 토큰 재매입(바이백)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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