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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체인 개발자 "비트겟 해킹 자금 차단 가능했지만 대응 어려워"

2026.10.06 16:46
채드 바라포드(Chad Barraford) 토르체인(RUNE) 개발자가 "비트겟 해킹과 연관된 자금의 이동을 제한할 방법은 있었지만, 밸리데이터 합의에 시간이 걸려 실질적인 대응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언체인드 인터뷰에서 "현재 토르체인은 특정 지갑이나 거래를 즉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다. 별도의 차단 기능을 도입하더라도 밸리데이터들이 합의를 마치는 동안 해커가 자금을 다른 주소로 옮길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특정 조치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밸리데이터 3분의 2 합의에는 평균 약 3일이 걸리며 길게는 2주까지 소요될 수 있다. 대응 시간을 줄이려면 일부 참여자에게 더 강한 통제 권한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프로토콜 구조를 바꿔야 한다 이미 스왑이 진행되고 있다면 대응은 더욱 어렵다. 거래를 중단하려면 볼트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자금을 재배분해야 하는데, 이 역시 3분의 2 이상의 밸리데이터 합의가 필요하고 1~2주가 걸릴 수 있다. 밸리데이터들이 해킹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된 이더리움 주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해커가 새로운 주소로 자금을 옮기면 다시 거래할 수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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