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공개키 노출 BTC 600만 개 이상... 유통량의 31.2%"
2026.10.08 20:16
온체인에 공개키가 이미 노출된 주소에 600만 BTC 이상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가 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는 비트코인 유통량의 31.2%에 해당하는 규모다. 글래스노드 공동 설립자 라파엘 슐체-크라프트(Rafael Schultze-Kraft)는 "5월 보고서 발표 이후 공개키가 노출된 BTC가 22.2만 개(약 182억 달러)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은 약 6.4만 BTC 증가하는데 그쳤다. 현재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운데 약 179만 BTC의 공개키가 노출된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미국, 영국, 엘살바도르 등 정부 보유 비트코인은 이번 분석 방식에서는 공개키가 노출된 물량은 없었다. 보고서는 "공개키가 노출됐다고 곧바로 해킹 위험에 처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데이터는 주소 사용 방식에 따른 공개키 노출 여부를 측정한 것으로, 현재까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월렛 암호키 공격에 성공한 AI 또는 양자컴퓨터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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