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크립토카드, 규제 우회 위험...면밀히 모니터링"
2026.10.12 02:04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해외 크립토카드를 통한 규제 우회 가능성과 소비자 보호 문제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신현송 총재는 12일 국회에서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크립토카드를 이용한 규제 회피 가능성을 지적하자 “지적했듯이 여러 규제 우회라든가, 특히 크립토카드 주체들이 다 외국에 있고 주로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온라인에서 크립토카드의 캐시백·할인 혜택과 함께 해외 구매 과정에서 관세를 피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이른바 ‘꿀팁’으로 공유되고 있다며 “내국인이 외국에서 코인 카드로 고가 제품이나 주류, 사치품 등을 구매해도 국내에서 지출이 파악되지 않으면 관세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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