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샌드위치 봇, 11개월간 $2970만 수익 추정"
2026.10.12 08:55
솔라나(SOL)에서 샌드위치 공격 봇들이 약 11개월간 297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이는 거래 수수료 등 비용을 빼지 않은 금액이다. 블록체인 데이터업체 비트쿼리(Bitquery)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올해 10월 7일까지 약 685만건의 샌드위치 공격이 발생했으며, 표적이 된 주소는 약 215만개로 집계됐다. 공격의 96%는 밈코인 플랫폼 펌프펀(Pump.fun)과 펌프스왑(PumpSwap)에서 발생했다. 샌드위치 공격은 봇이 다른 이용자의 거래 직전에 토큰을 매수해 가격을 올린 뒤 해당 이용자의 거래가 체결되면 매도해 차익을 얻는 방식이다. 비트쿼리는 주피터(JUP)를 거쳐 펌프펀이나 펌프스왑에서 체결된 거래 중 슬리피지(주문가와 체결가 간 차이) 허용 범위가 20~50%인 거래의 공격 피해 비율이 3% 미만인 거래보다 14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슬리피지 허용 범위를 넓히면 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도 거래가 체결될 수 있다. 다만 허용 범위가 넓다고 공격 피해 비율이 반드시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 이번 비교는 주피터를 경유한 일부 거래에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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