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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EC, 의결정족수 요건 완화…위원 1명으로 암호화폐 규칙 제정 가능”

2026.10.13 17:12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의결정족수 요건을 완화하면서 암호화폐 규제 관련 규칙 제정이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도부 공석이 지속되면서 총 3명의 위원만으로 약 3조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 관련 규제 결정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두 기관은 각각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도록 설계돼 있다. SEC는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의결정족수 요건을 변경하는 최종 규칙을 발표했으며, 해당 규칙은 10월 2일부터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위원이 2명만 남아 있는 상황에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위원 1명으로도 의결정족수를 구성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의회에서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 통과가 지연되면서 SEC와 CFTC는 기존 법적 권한을 활용한 자체 규칙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CFTC도 10월 거래소 관련 암호화폐 규제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백악관은 양 기관의 공석을 채울 추가 위원 후보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SEC와 CFTC의 암호화폐 규칙 제정 과정에서 소수 위원에게 의사결정 권한이 집중되는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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