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가상자산 사기 속도 따라가기 어렵다"
2026.10.19 05:12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가상자산(디지털자산) 온체인 사기의 속도를 현행 감독 역량으로 따라가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최근 두나무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메인넷 ‘기와(GIWA)’를 사칭한 가짜 체인에서 약 2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른 답변이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사건도 원장께서 알고 있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에 물어보니 피해 규모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감독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블록체인 포렌식 전담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형 거래소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등에 대한 감독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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