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S&P500 대비 횡보세...위험자산 경고 신호"
2026.10.26 11:36
비트코인이 S&P500 지수 대비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뿐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위험자산 시장에 대한 경고일 수 있다고 블룸버그 수석 상품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한때 위험자산 중 가장 빠른 말로 여겨졌지만, 2021년 이후 S&P500 대비 약 3배 높은 변동성을 보여줬음에도 최근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아가 BTC 시세와 S&P500 지수의 비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대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최근 이 기대감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올들어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반면 금과 비트코인은 하락하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이러한 괴리는 미 국채의 강세 방향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은 국채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비트코인과 금의 하락세는 더 강한 디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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