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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파트너 "바이낸스 해킹, FTX 사태와 달랐다..업계 성숙도 입증"

2026.10.30 12:17
글로벌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드래곤플라이(Dragonfly)의 매니징 파트너 하시브 쿠레시(Haseeb Qureshi)가 바이낸스의 60억 달러 규모 침해 사고 이후 시장 반응을 두고 "FTX 파산 당시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성숙함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하시브는 이번 해킹 피해액이 과거 시장을 파탄으로 몰고 갔던 FTX의 자금 결손액보다 불과 25% 적은 막대한 규모임에도, 비트코인 등 주요 자산 가격이 한 자릿수 하락에 그치며 견조한 하방 경직성을 유지한 점에 주목했다. 거시경제적 긴축 압박 속에서도 대규모 자금 이탈은 제한적이었으며, 저가 매수세와 직접 연루된 피해 토큰들의 회복 탄력성 역시 돋보였다는 평가다. 그는 "시장이 바이낸스의 재무 건전성과 손실 보전 능력에 확고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며, 업계 파트너들의 긴밀한 공조와 바이낸스의 자체 1:1 토큰 매입 약속이 시장 공포를 조기에 차단했다고 분석했다. 과거 시스템 붕괴로 이어졌던 단일 악재를 산업 전체가 흡수하고 완충해 낸 이번 사례야말로 가상자산 생태계의 진보를 증명하는 분수령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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