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美 제재 북한 IT 인력 관련 온체인 자금 흐름 포착”
2026.11.05 08:42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가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제재 대상인 북한 IT 인력 관련 주소들을 분석한 결과, 서로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자 보이코프(Boykov)와 오베르타스(Obertas)의 경우 공통으로 연결된 이더리움 주소에 약 988만 달러를 이체했으며, 트론(TRX) 네트워크에서도 오베르타스 관련 주소로 총 166만 USDT를 송금했다. 또한 보이코프와 김기혁은 동일한 바이비트 입금 주소로 각각 약 400만 달러와 5만 DAI를 전송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OFAC는 북한 IT 인력 네트워크와 연계된 개인 10명 및 단체 1곳을 제재했다. 슬로우미스트는 북한 IT 인력이 허위 신원으로 기업 내부 시스템이나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며, 기업의 신원 검증 및 접근 권한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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