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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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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더불어민주당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7 가상자산 과세 유예, 시행시기는?' 토론회에서 "최소한 시장의 기본질서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이 통과되고, 과세에 필요한 제도와 인프라가 갖춰진 뒤 과세를 시행하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다고 뉴스핌이 보도했다. 이어 그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에 동의한다. 디지털자산도 예외일 수 없다"면서도 "우리나라는 법은 느리고 과세만 빠르다는 지적은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손실 이월공제 도입 필요성도 제기했다. 현행 가상자산 과세 제도에는 발생한 손실을 다음 해로 넘겨 이익에서 공제하는 규정이 없다. 민 의원은 "첫해 1000만원을 잃고 이듬해 1000만원을 벌었다면 두 해를 합쳐 실제로 번 돈은 없다"며 "그런데 이듬해 이익만 따로 과세한다면 납세자가 느끼는 불공정은 클 수밖에 없다. 가상자산 과세에서도 일정 기간 손실을 이월해 공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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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전 FTX 커뮤니티 파트너 벤슨 선(Benson Sun)이 바이낸스 해킹으로 탈취된 비트코인(BTC)의 단기 매도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X를 통해 "이번 해킹으로 탈취된 자산 중 약 25억 달러가 동결됐으며, 이는 전체 피해액의 절반 수준이다. 나머지는 주로 BTC와 ETH다. 탈취된 BTC는 10억 달러 이상이지만 주요 거래소와 온체인 분석업체의 감시로 현금화가 쉽지 않다. 과거 대규모 해킹 사례를 고려하면 자금세탁과 장외거래(OTC)를 통한 처분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 아울러 바이낸스가 SAFU 펀드로 피해를 보상한 뒤 BTC를 재매입할 경우 오히려 매수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ETH는 토네이도캐시 등을 통한 자금세탁이 상대적으로 용이해 매도 압력이 더 클 수 있다"고 평가했다.
01:01
00:32
바이낸스 해킹으로 고객 자산을 뒷받침하는 이더리움(ETH) 준비금 비율이 약 94%까지 하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코인데스크가 바이낸스의 준비금 증명(PoR)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 해킹으로 자산이 유출된 지갑들은 바이낸스가 고객 자산을 1:1로 보유하고 있다는 근거로 공개한 지갑들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가 유출 자산을 보충하기 전까지 일부 암호화폐의 준비금 부족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바이낸스가 공개한 10월 1일 준비금 증명(PoR) 자료에 따르면 이번 해킹 피해를 입은 '바이낸스 14' 주소에는 당시 12억6000만 USDT와 8만9475 ETH 등이 보유돼 있었다. 해커는 이더리움의 EIP-7702 기능을 악용해 해당 지갑의 자산이 자신의 주소로 자동 전송되도록 설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바이낸스 14에서 16만7464 ETH, 바이낸스 16에서 2만8005.6 ETH가 공격자 지갑으로 이동했으며, 약 15분 뒤 19만5460 ETH(약 4억4200만 달러)가 다른 주소로 이체됐다. 전체 탈취 규모는 약 20만4500 ETH로, 당시 바이낸스 ETH 준비금의 5.6%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00:29
블록체인 보안업체 블록에이드(Blockaid) 공동 설립자 겸 CEO 이도 벤나탄(Ido Ben-Natan)이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암호화폐 해킹 사건과 관련해 프라이빗키 유출이 아닌 거래 서명 인프라 악용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그는 "공격자가 프라이빗키를 직접 탈취하지 않고 서명 시스템을 조작해 악성 거래를 승인하도록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공격자는 EIP-7702 승인 요청 50건을 단일 트랜잭션으로 묶어 바이낸스 지갑을 공격했으며, 이 중 1건이 유효한 승인 조건을 충족해 자산 탈취가 가능해진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공격 방식은 2025년 바이비트 해킹 사건과 매우 유사하며, 북한 연계 해커들의 공격 수법과도 닮았다”고 분석했다.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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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3
암호화폐 보안 전문가 저스틴 캘런드(Justin Kalland)가 자신의 X를 통해 "바이낸스 해커가 메타마스크(MetaMask)의 가스 스테이션(Gas Station)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렀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메타마스크의 웹2 로그가 보존됐다면 해커를 추적할 단서를 확보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커는 1억7,500만 USDT를 신규 지갑으로 전송한 뒤 약 2분 30초 후 해당 지갑에 2 ETH를 추가 입금했고, 이후 메타마스크의 가스 스테이션을 이용했다. 당시 이미 가스 수수료를 지불하기에 충분한 ETH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가스 스테이션을 통해 ETH를 추가 충전했다"며 "이후 카이버 네트워크(KNC) 라우터에 대한 USDT 무제한 사용 승인을 포함해 총 3건의 트랜잭션이 동일 블록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커가 급하게 거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USDT를 가스비 결제 수단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메타마스크의 오프체인 로그에는 해커의 IP 주소 등 메타데이터가 남아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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