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4대 통신사, 위성-스마트폰 연합 구성 논의…스타링크 대항
2026.09.07 17:05
소식통에 따르면,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오렌지(Orange), 보다폰(Vodafone), 텔레포니카(Telefonica) 등 유럽 4대 통신사가 연합체를 구성해 EU 위성 주파수 입찰에 공동 참여하고 '위성-스마트폰 직접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초기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Starlink)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EU는 2027년 기존 면허 만료 후 2GHz 위성 주파수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검토 중이며, 전체 주파수의 약 3분의 1은 유럽 기업이 지배지분을 보유한 역내 사업자에 배정하고, 3분의 1은 유럽의 IRIS² 위성 군집을 활용한 주권 통신 서비스에, 나머지 3분의 1은 국제 기업의 입찰에 개방할 방침이다. 스타링크는 현재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위성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이치텔레콤 등과 단말기 직접 연결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있지만, 해당 EU 주파수를 독자적으로 활용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권한은 아직 없다.
이 속보에 반응한 게시글이 없어요
첫번째 게시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