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베일리 총재 "전망 불확실…시장 네 차례 인상 기대 판단 어려워"
2026.09.17 14:03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압력 심화를 경고한 가운데, 앤드루 베일리 총재가 17일(현지시간) 향후 1년간 네 차례 금리 인상이 시장에 반영된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전망이 너무 불확실해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베일리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네 차례 인상 전망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며 "시장은 독자적으로 판단해야 하지만, 현재 상황이 너무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은 지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국채시장에서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이번 주 1998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베일리 총재는 이번 발표가 시장 상황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중동 분쟁이 발생하기 훨씬 전부터 이 작업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대한 반응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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