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 수익률, 2002년 이후 최고치 경신
2026.10.01 07:38
미국 기준 국채 수익률이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대규모 정부 차입, 견조한 경제 성장세가 시장의 금리 전망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고 있다. 유가 상승 속에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한때 4bp 오른 5.33%를 기록하며 2007년 고점을 넘어섰고, 30년물 수익률 역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국채 시장은 수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가 글로벌 경제에 연쇄적 영향을 미치면서 각국 국채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높은 차입 비용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와프(OIS) 시장은 연준이 연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완전히 반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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