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비농업 고용 2.9만 명 증가…예상 하회
2026.10.02 12:35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비농업 고용은 전월 대비 2만90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을 밑돌았고, 실업률은 4.2%로 소폭 상승해 노동시장 확대를 일부 반영했다. 앞선 두 달치 고용 데이터도 하향 수정됐다. 업종별로는 정부·정보·전문서비스·금융 부문에서 고용이 줄었고, 의료·건설·제조업에서는 증가했다. 견조한 소비 지출과 활발한 기업 투자가 고용을 뒷받침했지만, 비용 부담을 의식하는 고용주들이 인력 확충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해고 수준은 여전히 낮은 상태다. 실업률이 역사적 저점 근방에 머물고 있어,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은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을 가늠하면서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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