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속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1분기 유가스 생산 사상 최고
2026.04.30 23:17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1분기 석유·천연가스 생산량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정유 시설도 거의 풀가동에 들어갔다. 이란 전쟁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충격을 주는 가운데 브라질의 위상이 부각되고 있다. 페트로브라스에 따르면 석유·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일일 323만 배럴(석유환산량)을 기록했다. 정유 시설 가동률은 3월 기준 95%로 2014년 이후 월간 최고 수준에 달하며 연료 수입 수요를 줄이고 있다. 페트로브라스 경영진은 중동 분쟁에 따른 경제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해 연료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