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IPO 추진 속 올트먼, 이해충돌 의혹으로 의회 조사 직면
2026.05.12 03:39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가운데 샘 올트먼(Sam Altman) CEO의 개인 투자 행위가 미국 공화당 의원들의 집중 조사를 받고 있다. 하원 감독위원회는 잠재적 이해충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다수의 공화당 소속 주 법무장관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심사를 촉구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4월 올트먼이 자신이 개인적으로 투자한 기업에 오픈AI 차원의 지원을 제공하도록 추진했다는 보도에서 비롯됐다. 이와 함께 일론 머스크가 제기한 소송과도 맥을 같이하는데, 머스크는 올트먼과 오픈AI가 자신을 유인해 수천만 달러를 출자하게 한 뒤 비영리 조직으로 설립된 오픈AI를 영리 기업으로 전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원 감독위원회가 11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9일 올트먼에게 서한을 보내 오픈AI 경영진의 잠재적 이해충돌에 대한 소명과 기업 지배구조 관련 문서 제출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