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살아남아다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사가 당장 망하거나 비트코인을 강제로 팔아야 할 위기는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를 회사의 '방어 시스템' 3가지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빚 독촉이 없는 구조 (마진콜 없음)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개인 투자자가 빚내서 투자했다면 가격이 떨어질 때 강제 청산(마진콜)을 당하지만,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다릅니다.
* 담보가 잡혀있지 않음: 이 회사가 보유한 71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은 대부분 '담보로 잡히지 않은(Unencumbered)' 상태입니다. 즉, 비트코인 가격이 아무리 떨어져도 은행이 "돈 갚아"라며 비트코인을 뺏어갈 권리가 없습니다.
* 과거의 교훈: 과거(실버게이트 은행 대출 시절)에는 가격 하락 시 담보를 더 넣어야 하는 위험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대출을 모두 갚고 만기가 정해진 채권(Convertible Notes) 형태로 빚을 바꿨습니다.
2. 빚 갚을 날짜가 아직 멀었습니다 (2026년은 안전)
회사가 빌린 돈(전환사채)의 만기 구조를 보면, 2026년에 당장 갚아야 할 큰 빚이 없습니다.
* 주요 만기: 채권자들이 돈을 갚으라고 요구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점(Put Date)은 대부분 2027년이나 2028년 이후입니다.
* 버티기 가능: 따라서 2026년 내내 비트코인 가격이 평단가 아래에 머물더라도, 회사는 이자를 낼 현금만 있다면 굳이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버틸 수 있습니다.
3. 이자 낼 돈은 충분합니다
비트코인 사업 외에 원래 하던 **'소프트웨어 사업'**이 여전히 돈을 벌고 있습니다.
* 현금 흐름: 본업에서 들어오는 수익으로 채권 이자를 감당할 수 있으며, 최근 유상증자 등을 통해 확보해 둔 현금 보유고(수십억 달러 규모)도 있어 몇 년간은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도 이자를 내며 버틸 체력이 있습니다.
요약: "고통스럽지만 죽지는 않는다"
지금 상황은 **'장부상의 평가 손실'**일 뿐, 회사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금 부족 사태'**는 아닙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 상황을 대비해 **"비트코인이 3~4천 달러까지 떨어져도 우리는 버틸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주가가 떨어져 주주들이 고통받을 수는 있겠지만, 회사가 파산하거나 비트코인을 투매해야 할 구조적 위험은 현재로서는 매우 낮습니다.
스트래티지, 6.7조원 BTC 미실현 손실 중
BTC가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스트래티지(MSTR)가 46억 달러(약 6.7조원) 규모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이라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71만 3502 BTC를 보유 중이며, 매수 평단가는 76,052 달러다.
댓글을 보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