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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 생산량 20% 감축...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탓

2026.03.13 13:23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약 20% 감축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에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은 일평균 약 800만 배럴 수준으로 줄었다. 이번 감산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이 차질을 빚은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일평균 200만 배럴 이상을 생산하는 사파니야와 줄루프 등 해상 유전의 가동 중단이 사우디의 원유 생산 감축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이라크,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지역 주요 산유국들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총 1,000만 배럴 이상의 생산량을 감축했으며, 해상 운송 차질이 지속될 경우 추가 감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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