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배럴당 1달러...위안화·코인으로 결제"
00:462026년 4월 2일 목요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배럴당 1달러 수준 통행료를 위안화 또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받는다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해협을 항해하려는 선박 운영사들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중개 회사에 연락해 선박의 소유 구조, 선적, 화물 명세서, 목적지, 승무원 명단,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데이터 등을 제출해야 하고, 중개사는 이란 측 사령부에 연락해 이란이 적대국으로 간주하는 국가들과 연관성이 없는지 확인한다. 이란은 국가들을 1~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매체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의 적재 용량이 보통 200만 배럴인 만큼 통행료로 200만달러(약 30억원)를 징수하겠다는 셈"이라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