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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은행 21곳이 공동으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10월 10개 은행이 공공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결제 자산 발행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데서 출발했으며, 이후 참여 기관이 21곳으로 확대된 것이다. 기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테더(USDT)와 서클(USDC) 등 크립토 네이티브 기업 중심이었던 것에 비해, 전통 금융기관들이 직접 발행에 나선다는 점에서 업계 구조 변화의 신호로 해석된다. 미국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가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이 규제 준수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에 진입하는 양상이다.


투자자 가이드

단기 영향


글로벌 대형 은행들의 스테이블코인 합작사 설립 소식은 기관 자본의 크립토 시장 유입 기대를 높여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합작회사 설립과 실제 스테이블코인 출시까지는 시간이 소요되므로, 단기 가격 변동보다는 심리적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후속 변수로는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초기 참여 거래소·결제 네트워크의 범위가 중요하다.


중장기 영향


전통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100% 준비금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기관 투자자와 기업들의 온체인 활동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는 디파이(DeFi) 및 토큰화 자산 시장의 유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기존 USDT·USDC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구도에도 경쟁 구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G7 통화로의 확대 계획까지 고려하면 글로벌 디지털 결제 인프라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하는 중장기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친절한 용어 사전

100% 준비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된 스테이블코인 1단위에 대해 동일 가치의 법정화폐 또는 고유동성 안전자산을 전액 준비금으로 보유하는 구조를 말한다.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담보 부족에 의한 디페깅(가치 이탈) 위험이 낮아, 규제 당국과 기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모델이다.


공공 블록체인


허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이더리움 등이 대표적이다. 은행권이 폐쇄형 프라이빗 체인이 아닌 공공 블록체인에서의 자산 발행을 추진한다는 점은 기존 디파이 생태계와의 상호운용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골드만삭스·씨티 등 글로벌 금융기관 21곳, 달러 스테이블코인 합작사 설립 추진

15:562026년 9월 1일 화요일

씨티(Citi),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등 글로벌 금융기관 21곳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참여 기관들은 올해 하반기 중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며,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10개 은행이 공공 블록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 준비금 기반 디지털 결제 자산 발행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데서 출발했다. 초기에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유로(EUR)를 우선으로 다른 G7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 기관들은 은행 수준의 규제 준수, 거버넌스, 유통망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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