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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0달러선

이거는 일반적인 알트불장의 파워가 지난 모든 역사상 프렉탈 관점에서 기술적으로 봤을때 자연스럽게 도달할 수 있는 수치로써의 목표금액이다. 리플의 모든 펀더맨탈적 비판 칭찬 그런거 다 조합을 했을때 리플정도면 메이저 중에서도 메이저인데 기술적 흐름을 시장과 함께 가지 않고 역행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이 가격권에서의 XRP의 시총은 약 600~1000조원 사이가 되며, 이는 현재 삼성전자 시총의 약 2배 수준이 된다. 대단히 큰 금액이 되지만 이론상 불가능하지 않고, 알트 불장에 충분히 갈 수 있는 영역이 된다.

다음 30~50달러선

이건 아까 말한 기술적 흐름 +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외부에서 들어왔을때의 시너지가 합쳐져서 불장을 만나면 가능한 수치이다. 현재 글로벌 M2가 계속 전례없는 수준으로 폭발하는데 그 수혜는 대부분 주식이 보고있고 코인시장은 모든 코인의 시총을 전부 합해봐야 엔비디아 하나를 넘지 못하는 현실이다. 그런데 이제 XRP의 증권성 시비가 종결되었고, 이는 XRP 뿐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상 모든 알트들의 존폐에 관여하는 이슈였으므로, 그리고 ETF, 401K 법안통과 등 이제는 외부에서도 기관자금이 물밀듯이 들어올 수 있는 상황으로 판도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노려볼 수 있는 시나리오가 된다.

다음 100달러선

이거는 이번 불장을 넘어서 다음 사이클... 그러니까 뭐 5년 이상을 놓고 보는 관점인데, 현재 XRP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총 비중이 약 4%이다 라는 점, 그리고 스위프트 점유율을 아직 거의 끌어오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이 스위프트의 국제송금 업무 비중을 얼마나 가져올 수 있느냐에 따라 목표금액이 달라진다. XRP가 100달러 선이 가능하려면 스위프트 점유율을 약 2%정도 끌어와야 하고 시장 외부에서 신규자금이 들어옴과 동시에 현재 XRP의 시총비중 4%을 유지 또는 상회해야만 갈 수 있는 범주가 된다. 개인적으로 이는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현실화 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것으로 본다.

다음 500달러선

이거는 앞서 말한 모든 조건을 다 충족하고 스위프트 점유율도 5~10%정도 선을 가져오면서 RLUSD의 거래로 인한 XRP 소각량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미국에서 XRP를 전략비축자산으로 포함시켜 주는 등 (그것도 그냥 포함이 아니라 많이 비축해 줘야함) 넘어야 할 허들을 전부 넘어갔을때 가능한 수치이다. 글로벌 GDP 대비 시총때문에 이론상 불가능 하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굉장히 심각하게 진행되어 비트코인이 뭐 막 50만불을 가고 그런식으로 전개되면 "어라 이거봐라 어쩌면?" 하는 수준으로는 바라볼 수 있게 될것으로 본다. 즉, 지금 봐서는 콧방귀를 뀌며 웃을 일이지만 5년 뒤에는? 글쎄 모르겠다.

결론: 일단 만원은 가고 다시 얘기하자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