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을 지금 사면 안 되는 이유는 이미 결과로 나와 있다

비트코인은 1년 기준 -16.65%

그런데 대다수 알트코인은 -70%, -80%, 심지어 -90%에 수렴하고 있다.

이 수치 하나만 봐도 답은 명확하다.

지금 알트코인을 사면 안 되는 이유는 '의견'이 아니라 '결과'로 이미 증명됐다.

비트코인조차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

"이 정도 빠졌으면 알트도 이제 바닥 아니냐"는 생각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대장 비트코인조차 아직까지 제대로 '주차'를 한 적이 없다.

작년 이맘때를 떠올려보자.

비트코인은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0K 부근에 명확하게 자리를 잡았고,

그 이후에야 비로소 알트코인 불장이 시작됐다.

중요한 건 순서다.

비트코인이 먼저 자리 잡고

시장이 안정되고

그 다음에 알트가 움직였다.

하지만 그 이후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한 번도 그때처럼 "여기서 버틴다"는 주차 개념을 보여주지 않았다.

알트코인은 '향수'로 사는 자산이 아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사람들은 그때의 알트 불장 기억에 계속 매달린다

"그때도 이랬다가 갑자기 터졌잖아"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지만 시장은 감정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비트가 자리를 못 잡으면 알트는 구조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말라고 밀려도 사람들은 알트를 산다.

왜냐면 한 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엔 다를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계속 손을 뻗게 만든다.

급할 이유가 없다, 정말로

알트 매집은 언제나 비트 이후다.

비트코인이 자리를 잡고,

횡보든 박스든 명확한 기준이 생긴 다음에 해도 늦지 않는다.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니다.

비트가 아직 방향성을 확정하지 못헀고, 

변동성은 크고,

하락 시 알트는 비트보다 몇 배 더 크게 맞는다.

이 상황에서 알트를 먼저 사는 건 기회가 아니라 리스크를 먼저 떠안는 선택이다.

개인적인 선택은 이미 끝났다.

나는 74K 저점을 찍을 때 알트 매집을 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알트를 다시 건드리지 않았다.

알트 불장이 온다?

그건 가봐야 아는 소리다.

미리 베팅해서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게 아니라, 

확인이 나온 뒤 드러가는 사람이 오래 살아남는다.

마지막으로

이미 알트에 물려 있다면 

솔직히 말해서 지금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불장이 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 진입하지 않았다면, 제발 노이즈에 흔들리지 말자.

비트가 먼저다.

항상, 언제나

알트는 비트 뒤에 따라오는 그림이지.

비트를 앞서서 움직이는 자산이 아니다.

급할 필요 없다.

시장은 기다리는 사람에게만 자리를 준다.

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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