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거래소 2곳, 2026년 규제 암호화폐 거래 준비 완료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거래소와 모스크바거래소가 2026년 규제 체계 시행에 맞춰 암호화폐 거래 개시 준비를 마쳤다. 이는 러 중앙은행이 제시한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관련 법안은 2026년 7월 1일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모스크바거래소는 암호화폐 거래·결제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상트페테르부르크거래소는 이미 관련 인프라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거래가 시작되면 일반 투자자는 승인된 일부 코인만 제한적으로 거래 가능하며, 적격 투자자는 거래 한도 제한이 없다. 다만, 러 당국의 암호화폐 국내 결제 수단 사용은 계속 금지된다.

스트래티지 CEO “비트코인 조정에도 2026년 기대… 장기적으로 독보적 자산”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트래티지(MSTR) CEO 퐁 레(Phong Le)는 비트코인(BTC)이 8만7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음에도 2026년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BTC 급락 여파로 스트래티지 주가는 8.5% 하락했으나, 그는 “비트코인은 세대적 기술 발명이며 거시경제·자본시장 혁신이 결합된 독보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다른 위험자산과 유사한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다만, 연준의 완화적 기조, 중간선거 국면의 리스크온 환경, 은행·주정부의 채택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NFT 시장, 연말 반등 없이 2025년 최저… 시총 72% 급감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게코 데이터를 인용, NFT 시장이 연말 반등에 실패하며 2025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12월 NFT 전체 시가총액은 25억달러로, 1월 고점(92억달러) 대비 72% 감소했다. 12월 첫 3주간 주간 NFT 판매액은 모두 7000만달러를 하회했다.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고유 구매자는 18만명대에서 13만명대로 감소했고, 판매자 역시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러한 영향으로, 크립토펑크·BAYC 등 주요 NFT 바닥가는 최근 30일간 12~2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석 "DAT 상위 1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미국 국적"

디파이 분석 레이어 센토라(Sentora·구 인투더블록)가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 암호화폐 전략 매집) 상위 10개 기업을 정리했다. 상위 1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미국에 위치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1위는 미국의 스트래티지로 671268 BTC를 홀딩중이었으며, 마라홀딩스와 트웬티원 캐피털(XXI)이 각각 53250 BTC, 43514 BTC를 홀딩하며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