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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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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6년 11월 3일 화요일
17:02
데이트레이딩닷컴(DayTrading.com)의 토비아스 로빈슨 CEO는 "바이낸스 해킹의 진정한 시장 피해자는 자산을 털린 계정주가 아닌 고레버리지 투자자들"이라고 진단했다. 사고 발표 직후 비트코인이 수 시간 만에 5% 급락하자 전체 거래소에서 16억 8,000만 달러(약 2조 3,000억 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롱 포지션 비중이 14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 1시간 만에 6억 달러가 증발하고 25만 명이 넘는 투자자가 청산당했다. 로빈슨 CEO는 "20배 레버리지는 5% 하락만으로도 원금이 전액 소멸된다"며, 강제 청산 매물이 추가 급락을 부르는 연쇄 작용을 경고했다. 이어 급락장에서는 스탑로스가 밀리는 슬리피지가 빈번하므로 격리 마진을 설정하고 최악의 시나리오에 맞춰 포지션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6:45
대규모 가상자산 탈취 자금의 세탁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거래소 힛BTC(HitBTC)가 반복적으로 핵심 경유지로 지목되고 있다. 살루스의 분석에 따르면 해커들은 자동화 스크립트와 자금을 소액으로 쪼개는 필링 체인(Peeling-chain) 기법을 사용해 자금을 분산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힛BTC로 흘러 들어간 불법 자금은 올해 7월까지 약 2,200만 달러에 달했다. 앞서 발생한 14억 달러 규모 바이비트 해킹 사건에서도 북한 연계 자금 368만 달러가 유입됐으나, 플랫폼 측의 수사 협조 요청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바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해커들이 대형 거래소의 API 유동성을 끌어다 쓰는 소형 거래소·OTC 데스크 등 '중첩 서비스(Nested Services)'를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구조에서는 블록체인상에 모(母) 플랫폼의 주소만 찍히고 실제 배후의 최종 송금자는 중개망 뒤로 숨어 추적이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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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9
16:20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전문 기업 비트고(BitGo)가 적격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스택스(Stacks) 기반 비트코인 스테이킹 서비스를 공식 지원한다. 이번 연동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래핑하거나 외부 브릿지로 이전하지 않고, 비트고의 규제 적격 커스터디(Qualified Custody) 보관 상태를 유지하면서 네이티브 BTC 스테이킹 보상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참여 기관은 비트코인 예치 포지션의 약 5%에 해당하는 스택스(STX)를 페어링하여 락업해야 하며, 채권 만기는 약 6개월 구조로 운영된다. 스테이킹 보상 원천은 스택스 블록 생성 과정에서 채굴자들이 전송증명(PoX)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제출하는 BTC 풀에서 지급된다.
16:18
비자,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코인베이스, 쇼피파이가 주도하는 컨소시엄 스테이블코인 오픈USD(OUSD)가 결제 거래량에 대해 건당 최대 0.01달러(약 14원) 수준의 초저가 관리 수수료 체계를 확정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입수한 내부 문서에 따르면 운영 주체인 '오픈 스탠다드'는 결제액에 0.1bp의 수수료를 부과하되, 1,000달러 이상 결제 건에는 0.01달러의 캡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0만 달러를 송금해도 수수료는 단 1센트에 불과해 사실상 환전·송금 비용을 제로에 가깝게 낮췄다. 수익 모델에서도 기존 독점 구조와 차별화를 꾀했다. 준비금 이자를 독점하는 USDT·USDC와 달리, OUSD는 최소한의 운영 수수료만 제하고 준비금 이자 수익을 생태계 파트너들에게 직접 분배한다. 또한 파트너사의 자산 보유 및 결제 유통 규모에 따라 프로젝트 지분을 배정하는 '지분 획득 풀(최소 5천만 달러 이상 참여, 단일사 한도 5%)'도 신설했다.
15:37
허이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가 "올해 북한으로부터 57차례 사이버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2026년 한 해 동안 바이낸스 보안팀은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버 위협 사례 57건을 탐지하고 사전에 차단했다. 이러한 시도들은 국가 배후 해킹 조직이 가상자산 산업을 겨냥해 가하는 지속적인 위협을 방증한다. 공격 기법에는 허위 구직 면접, 인기 개발자 도구로 위장한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된 소프트웨어 패키지 및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가짜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자격증명을 탈취하거나 원격 제어 악성코드를 유포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학적 공격 캠페인 등이 포함되었다. 우리는 이 중 수많은 공격을 사전에 차단했으나, 단 한 번의 방어 실패가 초래한 대가는 너무나 가혹했다. 그리고 이번 일은 결코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15:02
아크인베스트(ARK Invest)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총괄 로렌조 발렌테가 잇따르는 대규모 암호화폐 탈취 사태에 대해 "생태계 경쟁력을 갉아먹는 '보이지 않는 거래세(Hidden Tax)'이자 가치 저장 비용"이라고 지적했다. 발렌테 총괄은 유통업계가 도난 손실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듯, 블록체인 산업의 해킹 피해 역시 수수료 인상이나 보안 프리미엄 등의 형태로 결국 최종 이용자들에게 전가된다고 분석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이후 가상자산 업계가 해킹으로 입은 연평균 시가총액 손실률은 전체 시장 규모의 24bp(0.24%)에 달했다. 반면 미국 전통 은행 시스템의 사기·금융사고 손실 비율은 1.7bp(0.017%) 수준에 그쳐, 암호화폐 산업의 손실 비중이 전통 금융권보다 약 14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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